Sedona
애리조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언어로 ‘메마르고 척박하다’라는 뜻이다. 사막과 바위산 그리고 선인장이 지천에 널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도나에도 물이 흐르고 숲이 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과거 세도나에는 나바호(Navaho)족과 아파치(Apache)족 등 다수의 인디언 원주민이 정착해 살았다. 필자는 이곳을 찾을때마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멋진 구름이 생기고, 비가 오고, 무지개가 뜨고, 천둥이 치는 감사한 경험을 자주 했었다. 풍경 사진이란것이 하늘이 그시간 내게 내려주시는 선물이니 가슴깊이 감사하며 그 순간들을 소개한다.